개요
이번 글에서는 프로그래머스 Level1을 All Solve하면서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.
총평
백준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. 물론 알고리즘 문제라는 큰 범위 내에서는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의 알고리즘 태그가 보이지 않는 구조라던지, 테스트 케이스를 자기가 직접 넣어볼 수 있는 구조라던지, 백준처럼 어떻게든 Output만 나오면 되는 구조가 아닌 무조건 Solution 함수를 통해 정답을 리턴해야 하는 구조 등 백준이랑은 느낌이 달랐다.
또한 카카오 코딩 테스트 문제들을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. 카카오 코테 문제 같은 경우에는 Level1 문제 체감이 백준 기준 실버2 ~ 골드5 정도 하는 문제 같았다. 이외 Level1 문제들은 브론즈4 ~ 실버4 정도의 난이도였던 거 같다.
그리고 비록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문제들을 풀면서 느낀 것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.
알고리즘 문제들을 처음 접할 때는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았는데 프로그래머스 카카오 코테 문제들은 문자열 하나 던져주고 조건도 다 문제에서 알려주지만 빡빡한 예외 처리나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자열 + 시뮬레이션 문제들이 좀 많아서 생각을 좀 많이 하면서 문제들을 풀었던 거 같다.
글을 쓰다 보니 프로그래머스가 중심이 아니라 카카오 코테 문제들이 중심이 됐는데 카카오 코테 이외에 Level1 문제들은 백준에서도 충분히 많고 많은 문제들이니 입문은 백준으로 하든 프로그래머스로 하든 아무 상관 없을 거 같다.
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코테 추세가 그래프 탐색 + 그리디 + DP + 백트래킹과 같은 웰노운 알고리즘 문제들이 나오는 것이 아닌 시뮬레이션 중심의 사고력/창의력 검증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고 느껴서 시뮬레이션 문제들을 많이 접해 볼 생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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